제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박물관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유적지 방문하는 것도 굉장히 좋아했어요하고싶은게 하나도 없는데 그나마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방문했을때 해설사 분들을 볼때마다 저 일은 어떻게해야 할수있는걸까 궁금하기도 했는데요유일하게 하고 싶은 일이라.. 이리저리 알아보니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이란게 있더군요개인적으로 더 깊게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1.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만 있으면 유적지 혹은 박물관에서 근무가 가능한가요??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하는지도 궁금해요 (전 고졸입니다..)2. 유튜브에서 보니 대부분 은퇴 후 5-60대 위주로 많이 선택한다던데, 제가 27살입니다 2-30대는 잘 뽑지 않나요??3. 제가 역사 국사에 굉장히 취약해요 기본적인 것도 잘 모릅니다..이게 큰 흠이.. 되겠죠..?4. 해설사까진 못 되더라도 이 자격증이 있으면 박물관 데스크라도 좋으니 박물관 같은 곳에서라도 근무가 가능한가요?? 봉사 개념이라 돈은 얼마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여태 살면서 아무것도 시도해본게 없어서 뭐라도 해보려고 도전하는 겁니다.. 이 나이에 한심하게 보이겠지만요ㅠㅠ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
문화관광해설사가 되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드릴게요.
자격증만으로 근무 가능 여부 및 관련 학과 졸업 필요성: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은 박물관이나 유적지에서 해설사로 근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시켜 줍니다.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, 관련 분야의 전공자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더 유리할 수 있지만, 고졸 학력이라도 자격증 취득 후 충분히 근무가 가능해요.
연령대에 따른 취업 가능성: 문화관광해설사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활동할 수 있어요.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문화해설사의 활동 연령을 만 70세 이하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차별이라고 판단했으며, 이에 따라 연령 제한이 완화되는 추세예요. 따라서 27세의 나이는 문제없이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.
역사 및 국사 지식 부족: 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만,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으며, 자격증 취득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지식 수준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예요.
박물관 데스크 근무 가능성: 자격증이 있다면 박물관 데스크와 같은 일반 사무직으로도 취업이 가능할 수 있어요. 비록 해설 업무가 주된 역할이지만, 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직무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고, 봉사활동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 초기에는 유급이 아니더라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.
추가적인 조언: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홍보에 기여하며,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.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교육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,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을 통해 국비 지원도 가능하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요. 다양한 연령대에서 활동이 가능하니 20~30대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.
이와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,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에 도전해 보신다면,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. 필요한 경우, 문화체육관광부나 관련 지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과 자격증 취득 절차를 확인해 보세요.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